한국노바티스, 한미헬스케어, GC녹십자, 한국다케다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다케다제약, ‘킨텔레스’ 크론병 환자 10주차 추가 투여 용법용량 변경 승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1월 30일부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를 크론병 환자에게 10주차에 추가 투여가 가능하도록 용법용량의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들 중 킨텔레스를 투여 후 6주가 되는 시점에 반응성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는 킨텔레스 300mg을 10주되는 시점에 추가 투여 할 수 있다. 기존에는 6주차 투여 이후 14주차까지 8주가 걸렸던 투여 간격이 6주차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의 경우 4주로 줄어든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 안희경 총괄은 “킨텔레스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더 많은 크론병 환자분들이 유지 요법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크론병을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의료진이 장기적으로 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1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선정 발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제1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휴먼스케이프 (대표 장민후)’와 예비창업자 ‘임다빈’씨를 9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노바티스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 론칭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 혁신협력팀 김원필 전무는 “제1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국내 기업가들의 헬스케어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첫 발자국을 뗀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을 통해 국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헬스케어 기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공모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헬스케어, 지역아동센터 ‘비타민C 3000’ 전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내는 아동 550명에게 비타민C 3000은 잼이 톡 터지는 새콤달콤한 맛의 구미젤리로, 전 연령층 누구나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 3000’ 구미 젤리 약 2,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UN이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한 12월 5일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송파구청의 ‘사랑나눔 꾸러미’ 행사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활성비타민 ‘비맥스 시리즈’ 매출 300억 돌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가 12월 첫번째 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비맥스’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5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 ‘약사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세를 단 덕분이다. 더욱이, 작년 주력제품인 ‘비맥스 메타’를 출시하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큰 호응을 받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GC녹십자 이원재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시리즈는 소비자 맞춤형 활성비타민으로올 한 해 약사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비타민B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