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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시행…위험도 평가 기간과 지표도 정비 - 코로나19 환자 수도권 대부분 차지
  • 기사등록 2020-11-09 0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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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개편·시행된 가운데 매주 발표하는 위험도 평가 기간과 지표도 정비된다.


◆변화되는 위험도 평가 기간과 지표는?
▲위험도 평가 기간…최근 2주간->1주간

위험도 평가 기간을 ‘최근 2주간’에서 ‘1주간’으로 짧게 하고, 최근 4주간의 경향을 비교한다. 이는 감염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변경한다.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 여력 평가
신규 발생 환자 수 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 제공 역량도 함께 고려하기 위해,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환자 발생 수와 함께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 여력도 평가한다.
이와 함께 각 권역별로 정밀한 대응이 이뤄져야 하므로 주요 지표들을 권역별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지난주 그 전주 대비…1일 평균 환자수 1.8명 증가
지난 한 주(11.1.~11.7.)는 거리 두기 1단계 하에서 사회 경제적 활동이 계속 확대되며 환자 수가 높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88.7명으로 그 전 주간(10.25.∼10.31.)의 86.9명에 비해 1.8명 증가했다.


◆60세 이상 환자…3.1명 증가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5.8명으로 그 전 주간(10.25∼10.31.)의 22.7명에 비해 3.1명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해 하루 평균 65.4명이 발생했다. 충청권은 14.1명, 그 외 권역은 모두 5명 이내로 발생해 모든 지역이 1단계 수준을 충족하는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 수 50명대 유지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대를 유지 중이다.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137개(11.7.9시 기준)를 확보하고 있어, 중환자에 대한 치료는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대본은 “현재 안정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지만, 감염 재생산 지수가 1 내외의 등락을 반복하며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등 불안 요인도 존재한다”며, “거리 두기 1단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소독과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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