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2차 조사 준비 중…혈청 578건 수집 완료 - 안전신문고 접수 내용 절반이상 ‘방역수칙 위반’
  • 기사등록 2020-07-24 00:01:23
기사수정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2차 조사가 준비 중이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각종 방역활동 위반 내용들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 경 항체 조사 결과 도출 예정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2차 조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현재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2차분으로 대구, 대전, 세종 등의 지역을 포함한 혈청 578건을(2020.7.15. 기준) 수집했다.
향후 추가로 혈청 수집 완료 후 8월말 경 항체가 조사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8월 중 대구·경산 지역 일반인 등 3,300명에 대한 항체가 조사도 추진 중이다.


◆안전신문고…1,273건 신고 접수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27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방역수칙 위반이 705건(55.4%)으로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주요 신고사례로는 ▲밀폐된 지하에서 50~60명의 음악동호회원들이 마스크 없이 밤새 술 마시며 음악연습을 하여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 우려가 높았던 경우, ▲영화관에서 출입명부 미작성, 거리두기 없는 좌석배치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등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친목모임·동호회 등 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고,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국민들께서는 방역수칙 위반 등 코로나19 예방 위협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앱, 포털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4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교회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집합제한)가 해제됨에 따라 해제 후에도 예배 시 방역수칙 준수 및 소모임·행사·식사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673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