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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 증가, 준수사항은? - 4월 29일 오후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해당클럽 방문자 적극적 협조 필요
  • 기사등록 2020-05-10 0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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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서울시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접촉자 8명(군인 1명 포함), 지역사회 감염 4명(가족 2명, 지인 2명)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월 말부터 클럽‧주점 등 접촉자 증상 있을 경우 적극적 진단검사 필요  
4월 29일 오후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한 경우 코로나19에 노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출을 하지말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업소 방문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조치사항에 따를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 4월 말부터 클럽‧주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 기본적인 수칙 준수 필수
이에 따른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또 주말을 맞아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권장하며, 현장 종교행사 시에는 발열체크, 참여자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단체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가족이나 여행 동행자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7명 이상 ‘해외유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40명(해외유입 1,119명, 내국인 90.3%)이다.
최근 2주간(4월 25일 0시부터 5월 9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 된 122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89명(73.0%), 해외유입 관련 1명(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명(3.3%), 지역집단발병 19명(15.6%), 선행확진자 접촉 3명(2.5%), 기타 조사 중 6명(4.9%)이다.


◆5월 9일~10일 마스크 공적판매 공급량은?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5월 9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45만 7,000개이며, 5월 10일은 총 213만 8,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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