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년 최고의 우리 술은? ‘세종대왕어주 약주’(장희도가)
  • 기사등록 2019-12-29 15:00:02
기사수정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세종대왕어주 약주’(장희도가)가 선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이같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 

올해 품평회에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50개 제품이 출품됐고,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총 15개 제품(5개 부문별 3개 제품)을 선발했다.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에는 세종대왕 제위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를 재연한 약주인 농업회사법인 장희㈜의 ‘세종대왕어주 약주’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은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 증류주 부문은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기타주류 부문은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와인’이 선정됐다. 

올해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은 지역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다수 선정되어, 우리술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좋은 사례임을 보여주었다. 

실제 대통령상을 차지한 ‘세종대왕어주 약주’는 충북 청주 지역의 유기농 쌀과 초정 광천수를 활용했다.


대상인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는 안산 대부도의 청수 품종 포도, ‘추사 40’은 예산에서 자란 사과, ‘허니문와인’은 양평 지역에서 생산한 벌꿀을 원료로 사용했다.

또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6차 산업화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배혜정도가, 그린영농조합법인, 예산사과와인, 조은술세종, 추성고을 등의 우수 제품들이 대거 수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국산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우리술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입상작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하고,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364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