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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외과학회, 12월부터 일반종양외과전문의 시범사업 추진 -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총 8개 세션, 3개의 특강으로 구성, 진행
  • 기사등록 2019-09-25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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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가 2차병원에서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수술을 하고, 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시에는 상급종합병원에 전원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즉 한명의 외과의사가 다양한 분야의 종양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너무나 당연할수도 있지만 현재 국내 의사들 대부분이 세부분과(위, 폐, 유방, 간담췌장, 외상, 갑상선 등)전문의들이기 때문에 일반종양외과의사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협진, 다학제 등을 통해 최적의 치료방안을 찾고, 치료에 임하게 된다. 

대한종양외과학회(회장 송병주 부천성모병원, 이사장 양한광 서울대병원)는 오는 12월 일반종양외과전문의(General Surgical Oncologist)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한광 이사장은 “오는 12월부터 2차병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며, “일반종양외과의사를 필요로 하는 병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3개월간 간소화된 전문교육을 한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을 보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병주 회장은 “중소병원에 종양환자가 오면 해당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부분들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의사들이 의뢰서를 써주는 게 주요업무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차 병원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고 밝혔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일반종양외과전문의에 대해 전공의들의 관심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한광 이사장은 “전공의들은 2차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때 여러 가지 수술을 하게 된다고 이야기 한다”며, “일반종양외과전문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앞으로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일반종양전문의가 활성화되면 향후 1~2년 사이에 종양외과의 기본 원칙과 술기를 습득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는 기존 과정의 보충 교육 개념이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 병원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상욱(아주대병원 외과 교수)정책위원장,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임준석 교수, 경희의대 비뇨의학과 이선주 교수 등의 연자들을 중심으로 총 8개 세션, 3개의 특강으로 구성,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학회의 통합적 성격을 더욱 극대화해 여러 분야에서 공통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Debates세션은 최근 종양외과학 분야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주제들을 대상으로 이견이 있는 내용들을 모아 참석한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현황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관심을 높였다.

또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구기금 공모발표세션, 인정의 제도, General Surgical Oncology에 대한 계획 등 종양외과학회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와 논의도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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