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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이상 반응 관리’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9-05-22 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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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22일(수) 오후 2시 이 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이상반응 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NMC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약물이상반응 관리 체계 구축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지며, 1부에서는 김유영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명예교수(前 국립중앙의료원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장)가 좌장을 맡는다. 

김건희 국립중앙의료원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이상반응 관리사업 구축현황’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이상반응 관리사업 구축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는 ‘의료기관에서의 약물유해반응 관리’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감시센터에서 수행한 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현황 및 노하우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신경과 김현경 전문의는 ‘국내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KAERS)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항경련제의 과민성 피부 부작용 분석’에서 2008년부터 2017년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과민성 피부 부작용의 원시 자료를 분석하여 ‘항경련제의 과민성 피부 부작용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박은정 전문의는 ‘비만약제에서 나타나는 약물이상반응’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라 다양한 비만약제들의 적응증 및 부작용을 알아볼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2부 좌장은 정수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장이 맡았으며, 박미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DUR정보팀장의‘지역센터 DUR 금기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안내’를 비롯해 올해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약물이상반응 관리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약제과 윤혜선 과장과 서울시 어린이병원 약제과 유희정 과장이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한다. 

정기현 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과제이며, 국립중앙의료원도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앙병원으로서 안전한 의약품사용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약품 부작용 관리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인 여러분의 이해를 넓히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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