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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혈액병원, 서울성모·은평성모·여의도성모 하나의 네트워크 통합 진료 - 340병상 통합운영 ‘명의가 찾아가는 서비스’ 서울·은평성모 순환진료
  • 기사등록 2019-04-03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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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혈액병원(혈액병원장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서울성모병원 내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설립됐다. 

◆340여 병상 통합운영
현재 서울성모병원 270병상, 여의도성모병원 34병상이 운영되고 있는데 은평성모병원 개원으로 38병상이 추가되어 총 340여 병상이 통합 가동된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혈액질환 전문 의료진 25명이 3개 부속병원의 혈액질환 환자를 통합 진료한다. 각 부속병원에 혈액병원 병동과 관련 진료 지원시설이 별도 지정되고 병상 운영과 진료 현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각 부속병원을 찾았지만 입원 병실과 주사실이 없어 대기하는 환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산하 부속 병원과 연계해 입·퇴원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전원 진료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3개 혈액병원의 진료 처방 프로토콜과 간호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각 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한 혈액병원 전문인력 교육이 마무리됐고, 지속적으로 추가 교육을 통해 서울 지역 혈액질환 의료의 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환자중심 ‘명의가 찾아가는 서비스’ 서울성모 교원 은평성모 순환진료  
환자가 거주지에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치료의 유형에 따라 해당 병원으로 전원 관리하거나 항상 동일한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톨릭혈액병원의 가장 중요한 환자 중심 서비스는 ‘명의가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거동이 어려워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고령의 혈액 질환 환자의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혈액질환 명의의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 하기위해 서울성모 혈액병원 전문 의료진이 은평성모 혈액병원의 세부 질환별 순환진료를 실시한다.
급성백혈병은 김희제·이석·조병식 교수, 골수형성이상증은 김유진 교수, 림프종과 골수증식종양은 엄기성 교수가 진료한다. 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원을 지낸 신승환 혈액내과 교수가 은평성모 혈액병원 전임 교수로 부임해 주 세부질환 외 모든 혈액질환을 담당한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김동욱 교수가 환자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김동욱 가톨릭혈액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으로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의 3개 병원 혈액 병동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정립하고, 모든 진료와 임상연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환자가 거주지에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최상의 동일한 치료법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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