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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년까지 데이터·인공지능(AI) 5년 실행계획 추진 - 인공지능 유니콘기업 10개 육성, 국내 데이터시장 30조원 규모 성장
  • 기사등록 2019-02-12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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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3년까지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인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육성전략 및 융합을 촉진하는 정책에 관한 5년 실행계획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16일 개최된 경제부총리 주재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한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지난 2018년 8월 데이터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1월에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으로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에 균형을 맞춘 개인정보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한 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계획이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데이터의 수집·유통·활용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주기를 활성화하고 세계적 수준의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와 인공지능 간 융합을 촉진하는 9개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국내 데이터시장을 30조원규모로 키우고, 인공지능 분야 유니콘기업 10개 육성과 인공지능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및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을 1만명 양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부터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전략적 혁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계획의 실행에 속도가 붙고 국가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데이터·AI경제 활성화 민관 합동 TF단장으로 이번 계획의 수립을 이끈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규제샌드박스의 시행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시장검증 및 출시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의 진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인공지능(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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