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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절학회, 국제화 강화 중…국제위원회 신설, 영문홈페이지 운영 등 - 제 9회 연수강좌 개최…대한골절학 교과서 제2판 내용 소개 등
  • 기사등록 2018-11-07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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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절학회(회장 오창욱,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국제화를 강화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학회 내에 국제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물론 영문홈페이지도 별도로 구성, 시범운영중이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오형근(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총무이사는 “현재 일본, 태국과 펠로우쉽 교류를 활발히 진행중이고, 2021년 미국골절학회에서 한국 세션 마련 등을 위한 신청도 한 상황이다”며, “이외에 다른 국가들과의 연수기회도 늘려 젊은 의사들에게 빠른 기술 개발과 학문적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학회주도의 전문적 수술 및 치료방법 워크숍을 늘려 회원들이 최신지식을 얻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실제 기존에 병원별로 후원하던 부분들을 없애고, 모든 것을 골절학회 주관으로 바꾸어 상지, 하지, 골반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순회 교육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관련하여 지난 9월 대구에서 상지, 강릉에서 하지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물론 2019년 2월 골반심포지엄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대한골절학회는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난번까지의 연수강좌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전문의 시험 출제방향 등 실질적인 전문인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4월 발간한 대한골절학 교과서 제2판과 관련하여 전체 52장에 대한 설명 등도 진행했다.
지난 1판에 이어 약 5년 만에 발간된 이 교과서는 최근 3년 이내 유수의 논문을 기초적으로 담아, 최신지견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판 교과서에는 15~18개의 동영상 클립을 통해 수술접근법, 술기 등 다양한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오형근 총무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는 전공의 수술과 관련한 실질적인 내용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임상적 판단, 수술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춘계학술대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일본과 골반심포지엄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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