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경희대병원-비플럭스파머, 옻나무 성분 한방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착수
  • 기사등록 2018-08-30 01:12:26
기사수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옻나무 성분 한방항암제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이 병원 인산홀에서 바이오벤처기업 비플럭스파머와 한방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옻나무 지표 성분의 대량분리 방법 및 약리 활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의 한방항암제를 공동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다.

옻나무는 동의보감, 방약합편, 본초강목, 구세심방 등의 전통 한의서에 ‘건칠(乾漆)’이라는 약재로 나오며 어혈(瘀血)제거, 항염·항암 효능이 기록되어있다. 최근에는 혈액암과 폐암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다양한 약리 활성이 임상 결과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비플럭스파머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 암 환자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함께 연구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건강발전에 기여하고 신의료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남상수 병원장, ㈜비플럭스파머 류재춘 대표이사 및 한방병원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717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