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ICT연구센터’ 79.5억 원 규모 과제공모
  • 기사등록 2018-04-30 12:00:01
기사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신산업을 견인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과제(15개)를 4월 4일부터 공모하고 있다.


‘대학ICT연구센터’는 ICT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 당 연간 8억원씩(1차년도 5.3억원),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ICT연구센터’ 지원 사업(2000~2017년)을 통해 1만 4,020명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배출했다. 국내외 특허등록 4,250여건, 기술이전 수입 343여억 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2017년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연구를 강화하여 약 55.3억원(연구생산성 18%)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생산성(각 1.54%, 1.24%, 2016년 기준) 대비 약 11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올해는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DNA[Data(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Network(5G, 양자통신 등), AI(인공지능, 지능형반도체 등)] 및 소프트웨어(SW)분야에 핵심 인재양성을 집중·지원하고, 연구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자유공모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


다만 인재양성이 시급한 분야와 국민생활안전 등 공공성이 큰 분야에 대해서는 과제명과 연구목표만 제시하는 자유공모 형태의 품목지정 방식으로 9개 센터(① 빅데이터 분야 2개, ② 인공지능 분야 3개, ③ 블록체인 분야 2개, ④ 양자통신 분야 1개, ⑤ 지능형반도체 분야 1개)를 선정하고, 대학의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6개 센터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특히 ICT와 타 산업간 융합 확산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내에 연구센터를 설치하는 ‘지역 특화형 ITRC’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1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약 600명의 학생과 60개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미래 신(新) 수요에 대응한 ICT 핵심기술 고급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자유공모 전면 확대로 연구자의 도전·창의적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5월 8일(화)까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527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바이엘 코리아, 신신제약, 사노피, 한국노바티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