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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이번주부터 매주 청와대 앞 야간집회 예고 - 강력한 대국민 홍보와 거리 투쟁 엄중 경고
  • 기사등록 2018-02-26 0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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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비상대책위원회(비상대책위원장 이필수, 이하 의협비대위)가 이번 주부터 매주 청와대 앞 야간집회 시작을 예고하고 나섰다. 


또 향후 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3월 중으로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며, 이를 도화선으로 4월 중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등 강력한 대국민 홍보와 거리 투쟁에 나설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의협비대위는 “정부는 우리의 이러한 경고를 엄중히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며, “만약 이번 경고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문재인 케어 도입을 계속 밀어 붙일 경우 앞으로 벌어질 모든 불행한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명확히 밝혀 둔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잘못된 판단으로 대한민국 의료가 멈추게 되는 불행한 사태를 불러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금과 같이 아무런 결과물도 없는 시간 때우기 면피식 협상을 진행하며 다른 한쪽으로는 문재인 케어의 일방적 추진을 강행한다면 의료계의 인내도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지적이다. 


의협비대위는 “의사들의 경고가 우스운가? 국민의 건강이, 이 땅의 의료제도의 존립이 당신들에게는 진정 아무것도 아닌 것인지 묻고 싶다”며, “우리를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협상을 성의 있게 진행할 생각이 있다면 보건복지부는 당장 보장성 강화정책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추진한 예비급여 도입, 신포괄수가제 확대 등 일체의 고시와 계획들을 중단하고 협상테이블에 나와 사과하라”고 밝혔다.


또 “비정상적인 수가의 정상화 방안과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개혁에 대한 진정성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내 놓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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