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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09개 병원‘제3기 전문병원’ 지정 - 의료질평가 확대 등 지정기준 및 사후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17-12-29 0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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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9개 병원을‘제3기(2018~2020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3기에는 2기(2015~2017년) 전문병원(111개소) 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는데,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기준이 강화된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하여 지난 6~7월 전문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127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①환자구성비율, ②진료량, ③병상수, ④필수진료과목, ⑤의료인력, ⑥의료질 평가, ⑦의료기관 인증) 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9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분야별 지정결과를 보면, 관절(1개소), 알코올(2개소), 한방척추(4개소) 분야 등이 증가하였고, 뇌혈관(△1개소), 주산기(△2개소), 산부인과(△3개소) 분야 등은 감소했다.


(표)전문 분야별 전문병원 지정 현황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18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전문병원’, ‘전문’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도 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선택진료 제도개선 및 의료질 등을 고려하여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부터는 전문병원 지정기간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분야별),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지역별),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준은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mcode=m1046v1b&wr_id=3747&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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