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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석접근학회, ‘대한투석혈관학회’로 명칭 변경 - 올해중으로 변경된 명칭 사용 예정
  • 기사등록 2017-12-08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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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투석접근학회(회장 심형진,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투석혈관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학회는 지난 2016년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학회 명칭변경을 추진하기로 한 후 2017년 2월 총회에서 명칭변경에 대해 회원 전체의 동의를 거친 후 본격적인 명칭변경 작업을 진행해왔다.
 
명칭1.jpg

실제 전체 회원 대상 명칭변경 공모를 통해 11개의 안이 제출됐으며, 이사회에서 2개(대한투석혈관학회, 대한투석길학회)를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이어 지난 8월 회원대상 모바일투표를 통해 89%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투석혈관학회’가 선정됐다.

이에 지난 9월 3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개최된 28차 하계학술대회에서 임시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과와 최종 선정내용을 소개했다.
 
임원.jpg

이 자리에서는 명칭변경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후 입법 예고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심형진(사진 왼쪽) 회장은 “이번에 최종 선정된 ‘대한투석혈관학회’에 대해 설명회를 통해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입법 예고 후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중으로 본격적으로 교체,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학회가 이처럼 명칭변경을 추진한 핵심적인 이유는 ▲지난 2002년 학회 창립 후 약 1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학회명칭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점 ▲의료인들도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점 때문이다.
 
학회장1.jpg

한편 대한투석혈관학회는 지난 9월 3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28차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투석혈관의 역사에 대한 세션에서 혈관투석 장비의 발전과정, 투석혈관 수술과 인터벤션 시술의 발전과정에 대하여 함께 정리하고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이미 석회화된 혈관에 투석혈관을 만들어야 하거나 인터벤션 시술을 해야 하는 경험을 나누는 자리는 물론 의료현장에서 투석혈관 수술과 인터벤션 시술에 초음파 장비의 사용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역할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형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매우 현실적인 주제를 선정했다”며, “이번 학술대회 후 바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실제 임상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구성하면 좋을 것 같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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