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지정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NING SITE)으로 일반인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 양질의 심폐소생술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BLS Instructor(강사)로 구성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설된 일산병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질병관리본부의 표준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3단계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병원의 모든 의료인들이 심폐소생술 이수증(BLS-Provider)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환자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병동 및 외래 근무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12명의 간호사가 신규로 심폐소생술 이수증(BLS-Provider)을 취득했다.
병원 측은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운영으로 원내외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구급 대처할 수 있는 인력양성으로 환자의 생존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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