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의료의 접목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제와 전망 ▲건강수명을 위한 정밀의료와 의료정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로 준비중이다.
Congress Lecture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국민건강선언문’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 혼선을 일으키는 중요한 이슈에 대해 의협 차원에서 정리하여 대국민에게 전하는 선언문으로 종합학술대회 역사상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국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개 항목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정책프로그램으로 ▲사랑나눔 콘서트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2017 한 걸음 더’ 사랑나눔 걷기대회 등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하여 학문적 소통의 장이 만들어지고 아울러 아름다운 도시에서 좋은 추억도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회원 여러분이 참석하시어 활발하고 유익한 학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등록은 4월 1일 (토) 예정~ 5월 31일(수) PM 18: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