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스터, 레바클리어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혈액투석 중 약물 사용 줄이는 새 증거 발표 - 미국, 혈액 투석 세션 당 약 $4.39 또는 연간 환자 당 $660 의 비용 절감 가능성
  • 기사등록 2016-08-16 15:08:53
  • 수정 2016-08-16 15:09:21
기사수정

박스터[Baxter International Inc. (NYSE: BAX)]는 박스터의 고유량(high-flux) 투석막인 REVACLEAR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가 적혈구 생성을 자극하기 위해 혈액투석 중 흔하게 주입되는 적혈구생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의 사용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입증하는 대규모, 후향적, 관찰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약물 사용의 감소는 잠재적으로 치료를 보다 비용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하고, 약물과 관련 부작용 발생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이 연구는 ‘American Society for Artificial Internal Organs Journal’에 온라인으로 출판되었다.

Optiflux 160 또는 Optiflux 80 투석기와 비교했을 때, REVACLEAR 투석막 사용으로 혈액투석 과정 당 ESA 사용이 약 100-600 단위 더 적었으며, 동등한 투석 적절도와 헤모글로빈 농도를 유지하면서 IV 철분 투여 요구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헤모글로빈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ESA 투여용량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임상 및 비용적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만성콩팥병환자의 경우 ESA 사용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데이터에 근거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만성콩팥병환자들에 대해 보다 보수적인 ESA 투여를 권고하기도 했다.

박스터의 의학부 책임자이자 연구 저자 중 하나인 매기 갤런스(Maggie Gellens, M.D.) 박사는 “이러한 환자들에서 가능한 최저 용량의 ESA를 사용하여 헤모글로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고 적절한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임상의들이 헤모글로빈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ESA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기초로 박스터는 ESA 사용의 평균 용량 275 단위 감소는 혈액투석 과정 당 $4.39(2016 WAC 사용)의 잠재적 비용 절감을 나타낸다고 추산했다.

이는 환자가 보통 주당 3회의 투석을 받는다고 할 때 환자당 연간 약 $660의 비용 절감에 해당한다.

박스터 글로벌 HEOR의 시니어 디렉터이자 연구 저자인 수잔 라플란트(Suzanne Laplante)는 “1회 혈액투석 과정 비용의 감소는 미국에서 연간 6천만건 이상의 혈액투석치료가 진행됨을 고려할 때 상당히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스터의 연구비 지원을 받았던 성향 일치, 후향적 연구에서 투석 치료, 빈혈관리, 염증 및 투석막 응고의 척도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투석막의 비교 유효성을 평가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 대규모 투석 협회와 함께 수행되었으며, 시험에 포함된 3개 투석막 중 하나를 이용하여 혈액투석을 시작한 후 12개월 동안 37,500 명의 환자 기록을 분석했다.

적합한 환자들을 연령, 성별, 인종, 체중, 혈관통로 유형과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및 관상동맥질환 등의 동반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베이스라인 특성에 대해 1:1로 성향 점수를 일치시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132764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