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오는 23일(목)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및 재활(Health Promotion and Rehabilita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이라는 주제로 2016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실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또 이번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 국립재활원이 연차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한국 국립재활원이 개최하게 되었다.
아울러 3개국의 국립재활원 원장 및 그 소속 관계자, 국내·외 재활정책·재활연구기관 전문가, 장애인 당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재활 분야의 국가정책 방향과 연구결과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3세션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주제 발표와 토의로 진행이 된다.
▲Plenary 세션= ‘장애인을 위한 국가정책 및 건강증진(National Policy and Health Promo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이란 주제로 3개국의 국립재활원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세션 1=‘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전략(Health Promotion Strategi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을 주제로 Keynote 1 연자 Gerben DeJong, ph.D이 Disability and healthcare policy in the United States에 대해 발제를 하면 이어서 일본 국립재활원의 Toru Akune(Deputy Director), Toru Ogata(Director) 및 서울대 신형익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세션 2=‘건강증진을 위한 재활의학(Rehabilitation Medicine for Health Promotion)’을 주제로 Keynote 2 연자인 Leighton Chan, M.D이 Disability and healthcare policy in the United States에 대해 발제를 하면 이어서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중국 국립재활원의 Ying-Chun Ma(Chief) 및 Lixu Liu(Vice Chief)가 주제 발표를 한다.
또 행사장에는 포스터 및 시제품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재활연구소와 재활병원부가 그간 수행한 재활연구 성과에 대한 결과물을 시연한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해마다 개최하여 국제 연구동향과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 및 협력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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