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15일 일일 외래환자 4,000명 시대를 열었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1월 24일 개원 이후 처음 외래환자 4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날 신환자 264명, 초진환자 247명, 재진환자 3,550명 등 총 4,061명의 외래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외래환자의 증가는 지속적인 병원환경 개선을 비롯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우수한 의료진확보, 고객만족프로그램 강화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최신형 다빈치 XI 로봇기 도입을 비롯해, 영남권 최초로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고, 국내최단기간 에크모(체외산소화장치)치료 300건을 달성했다.
또 간이식을 비롯한 장기이식, 소아심장수술등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노환중 병원장은 “‘최상의 의료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권역별응급의료센터,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CT, MRI추가설치, 중앙수술실 증설 등 시설 재배치를 통해 끊임없이 진료의 질을 개선시키고 철저히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