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현 대한약사회장이 제38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번 선거 개표에서 조 후보는 유효 투표수 1만7365표 중 9525표(54.9%)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조찬휘 회장은 중앙대약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지난 37대 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2016년 3월부터 3년간이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총 선거인수 3만 220명 중 1만 8,094명이 투표에 참가해 59.9%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