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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십시일반 급여 끝전 모아 사랑 전달 - 21일 상계동 양지마을 찾아 연탄 4천장과 유류비 전달…의료진 등 임직원 130…
  • 기사등록 2015-11-23 14:23:43
  • 수정 2015-11-23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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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는 양지마을에 꽁꽁 언 마음까지 녹이는 사랑의 온기가 전해졌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21일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연탄 4,000여 장과 유류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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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의사, 간호사 등 임직원 가족 130여 명이 휴일을 자진 반납하고 직접 손에서 손으로 한 장에 3kg가 넘는 연탄을 언덕배기 달동네 골목골목 사이로 날라 훈훈함을 더했다.

양지마을에 전달된 4,000여 장의 연탄과 유류비는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급여 끝전을 기부하여 만들어진 ‘모아사랑 기금’ 일부에 의료진들의 추가 모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급여 끝전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된 ‘모아사랑 기금’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 독거노인 대상 김장김치 배달,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한현정 간호사는 “직접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 게 생각만큼 쉽진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마음에 모두 함께 힘을 합쳐 4,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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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아산병원은 매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 온정어린 의술을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2,500여 명에게 진료비로 연간 30여억 원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와 함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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