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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관외과학회, 외과학회 분과전문의 인정…비상 기대감 - 진료지침서 제정 추진, 학회지 발전 방향 등도 제시
  • 기사등록 2015-11-13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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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관외과학회(회장 정상영, 이사장 권오정)가 학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비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혈관외과학회는 우선 대한외과학회 혈관질환 분과전문의로 인정받으면서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정리하게 된 것은 물론 본격적인 발전방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정상영 회장, 권오정 이사장은 “이번에 외과학회 내에서 분과전문의로 인정받게 되면서 혈관에 관한 부분은 혈관외과의사가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외과내에서도 혈관분야 수가가 가장 많이 오르게 돼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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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16년 1월 1일부터 개선되는 보험수가에 따라 외과는 약 30% 선에서 상승이 예상되어 있지만 혈관부분은 약 60% 이상의 수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학회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권오정 이사장은 국제적인 위상강화를 위해 일본 등과도 적극적인 교류를 하여 아시아데이터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의 수련병원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작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 이사장은 “수련병원 외과의사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내용들을 담아 각종 평가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수준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를 근거로 국내 현실에 맞는 외과의사의 질적 수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혈관외과학회는 지난 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6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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