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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 추계워크숍과 제27차 추계학술대회 - 건강보험 급여확대 노력 중
  • 기사등록 2015-11-09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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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가 지난 7일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7차 연구추계워크숍과 제2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7차 연구추계워크숍에는 John Martin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bone resorption과 bone formation을 조율하는 coupling 기전에 대한 상세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meet the professor와 같은 자리를 마련하여 젊은연구자들과 만남의 자리도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양규현 회장은 “마틴 연구기법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초부터 임상에 대한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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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학술대회에는 Jonh Martin 교수의 Plenary Lecture외에도 임상의와 기초연구자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합동강연도 마련됐다.

이 강연에서는 새로운 imaging기법과 새로운 골혈성촉진 기전에 심도있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임상분야에서는 골다공증진단의 새로운 시각과 골화가 나타날 수 있는 타장기의 질환,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기초분야에서는 bone marrow microenvironment, vascular calcification 및 최근 골대사 기초연구의 hot issue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양규현 회장은 “이번 모임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알차고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앞으로 회원여러분 모두가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골대사학회는 건강보험의 급여확대를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부터 골다공증골절환자들에게는 수술 후 3년간 골밀도 T-값에 관계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또 향후 중증골다골증환자에게 골형성제 투여가 원활해지도록 보험급여를 고려중이다.

양규현 회장은 “급여는 확정이 됐고, 수가결정이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며 “아직 갈길은 멀지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비스포스네이트 사용시 턱뼈괴사 등 합병증이 10만명당 4명 정도 발생하지만 이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만큼 보다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제4회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는 2016년 5월 27일(금)~28일(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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