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주최의‘제10차 참한별 이동복지관’행사에 참여하여 약 2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10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금수면 주민들의 건강을 무료로 검진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와 치과 전문의, 간호사의 적극적인 봉사로 노인들의 주질환을 체크하며 개개인들이 건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검진을 받은 한 주민은 “시골에서 검진을 받기란 쉽지 않다. 뿐만아니라 검사 등을 받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의료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역 내 협력기관과 유관기관, 협력 병·의원, 기타단체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료복지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취약계층 및 소외된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치유사명을 실천하고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