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지난 22일 본관3층 대강당에서 ‘제1회 당뇨발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성균관의대 김동익 교수가 ‘당뇨발 진단과 치료 및 예방’, 한양의대 박시복 교수가 ‘당뇨인에 좋은 신발의 조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 박시복 교수는 “당뇨발은 빠른 진단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통해 발병하지 않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며 “발의 압력을 측정해 당뇨화를 맞춰주어 당뇨발 환자의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뇨발의 날’은 당뇨에 의한 발 문제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대한당뇨발학회가 제정했으며, 올해로 1회를 맞이하여 ‘당뇨발 관심으로 당당한 걸음’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