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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제3회 한·중 암관리 워크숍 개최 - 폐암과 대장암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
  • 기사등록 2015-10-23 00:43:13
  • 수정 2015-10-23 0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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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암연구소 병원(원장 He Jie)과 공동으로 오는 23일(금) 중국 베이징에서 ‘제3회 한·중 암관리 워크숍(The 3rd Korea-China Cancer Control Workshop)’을 개최한다.

‘폐암과 대장암의 예방 및 관리(Cancer Prevention and Control on Lung Cancer and Colorectal Canc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암 관리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동향 및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폐암 검진 권고안 개발 ▲한국형 금연캠프 모형 개발 ▲암 예방 표지인자 SIRT1과 인테그린 베타3의 표적을 통한 폐암 관리 ▲대장암의 국내 발생 현황 ▲국내 최신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 권고안 ▲대장용종 등록사업에 기초한 대장암의 위험요인에 대해 발표하고, 중국 암연구소 병원은 ▲중국의 폐암 검진 현황 ▲중국의 금연정책 ▲중국의 폐암 기초연구 현황 ▲대장암의 중국 발생 현황 ▲중국의 대장암 검진 현황 ▲중국 대장암 치료의 발전 등에 대한 연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강현 원장은 “그동안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암연구소 병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아시아 지역 암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발생률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예방 및 관리는 중국에서도 큰 관심 분야이며, 이번 워크숍이 양국의 암 예방 및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암연구소 병원은 중국의 국립암센터에 해당하며, 1958년 설립되어 중국 정부 식약청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보건부로부터 1996년에는 1등급 병원으로 평가받았고, 2009년 중국국립암센터로 지정받아 중국종양전문의 국가시험센터의 기능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와는 2010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양국의 학술교류를 증진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공동 워크숍을 교대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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