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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알레르기학회 코엑스서 개최…36개국 2천명 이상 참여 - 연자 약 200명 참석, 800여개 연제 발표 예정…티아라, 샤넌 등 참석 문화행사…
  • 기사등록 2015-10-07 0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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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세계알레르기학회(World Allergy Congress;WAC, 조직위원장 문희범, 사무총장 윤호주)가 오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서울코엑스에서 2,0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정된 가운데 개최된다.

WAC2015는 36개국에서 195명의 연자들이 초청되어 약 92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며, 약 800개 연구가 채택되어 포스터나 구연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천식의 맞춤 치료 및 중증천식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WAC2015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이혜란)와 세계알레르기기구(WAO) 및 아시아태평양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APAPARI)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이 세계알르레기 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WAC2015에서는 천식, 알레르기비염, 약물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치료의 새로운 발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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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처음으로 마련된 Pediatrics Track에서는 소아의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약물요법, 유전학, 환경이슈, 음식물 알레르기와의 관계 및 기타발병기전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혜란 이사장은 “학문 자체로의 의미뿐 아니라 국내 천식과 알레르기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높은 수준의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의료위상증가와 해외 보건산업진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티아라, 샤넌 등 한국문화를 전달하기 위한 문화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는 세계알레르기기구가 2년마다 개최하는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다.

지난 2009년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경쟁 도시인 인도네시아 발리와 경합 끝에 2015년 서울 개최를 확정한 바 있다.

윤호주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의학적 발전과 함께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책수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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