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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천안시의회 감사패 수상 - 메르스 대응과 확산방지 기여한 공로 인정
  • 기사등록 2015-08-25 18:54:27
  • 수정 2015-08-25 1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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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이 메르스 대응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와 천안시의회는 25일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국대병원 이지영 감염내과 교수의 메르스 경과보고에 이어 메르스 치료를 전담한 단국대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한 후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학협력관, 단국대병원, 치과대학병원 등을 둘러봤다.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은 “메르스가 지난 5월 발생한 이후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겼었다. 다행스럽게 천안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그 이면에는 메르스 최일선에서 노력을 다한 단국대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신종전염병을 치료하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보유하고 있어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지만, 그에 따른 피해가 너무 컸다. 하지만 마지막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날까지 메르스 치료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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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우성 병원장은 “지난 두 달 간 메르스와 전쟁같이 싸웠다. 이번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감염내과를 비롯한 전 직원이 철저하게 감염관리 원칙을 지키고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내감염률 0%와 지역사회 확산방지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제2, 제3의 메르스가 언제든 올 수 있는 만큼 단국대병원은 충청지역의 대표의료기관으로서 그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병 이후 26일, 8번째 환자 입원을 시작으로 119번째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7월 18일까지 5명의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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