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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제9회 화상점프캠프 개최 - 8월 5~7일 ‘내 인생의 저자’ 주제로 정체성 확립과 긍정마인드 향상 시간 …
  • 기사등록 2015-08-06 14:13:45
  • 수정 2015-08-06 14: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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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5~7일 용인 홈브리지 힐사이드 호스텔에서 화상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 화상점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로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내 인생의 저자’ 라는 주제를 통해 ▲저자를 소개합니다 ▲생명 나무 ▲풍부한 이야기 축제라는 제목으로 3회의 ‘프로젝트 시간’을 갖는다. 

프로젝트 시간에는 캠프에 참여한 한 명 한 명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화상 사고라는 같은 경험을 가진 서로를 바라보고 안아주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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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정체성을 들여다보고, 내 인생의 저자(자기 삶의 주체)로서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이를 위해 이번 캠프에는 이야기치료를 기반으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치료진(의사, 간호사)을 비롯해 화상 담당 사회복지사와 멘토 역할을 해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환아들과 함께 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오은수 환아(14․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나와 친구들에 대해 더 깊이 알고, 몸과 마음의 상처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년째 캠프 참가자였다가 올해 화상 멘토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재현 학생(20·남)은 “화상치료를 한 경험이 있어 환아들을 잘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것 같다”며 “이 캠프가 끝난 후에도 환아들에게 언제든 힘이 될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강성심병원 황세희 사회복지사는 “이번 화상 점프캠프를 통해 스스로 통찰하고,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함으로써 이 시간이 앞으로 생활해 나가는데 긍정의 에너지로 발휘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상캠프는 사우디아람코와 삼일미래재단 후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환우, 화상경험이 있는 멘토 및 대학생, 의료진 등 총 85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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