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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완성도 UP ‘눈길’ - 약 2,000명 등록 500편 이상 연제 발표 등
  • 기사등록 2015-04-28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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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태경, 한양대병원)가 국제학술대회로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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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24~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5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Otorhinolaryngology-Head&Neck Surgery’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7개국에서 200여명의 외국 참석자를 비롯해 약 2,000명의 회원들이 등록해 참석 인원이나 학술적인 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서울대 장대익(과학철학자) 교수의 ‘Evolution of social mind’란 주제의 Plenary session을 비롯해 Keynote 및 특강 16개, 심포지엄 29개, instruction course 25개, 구연발표 303개, 포스터발표 193개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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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상적인 학술교류는 물론 ▲의료윤리워크숍 ▲연구활성화 심포지엄 ▲기초연구 활성화와 연구자들의 윤리교육 지원 ▲Interest Group meeting 등과 ▲전공의들을 위한 연수강좌 ▲지도전문의들 교육 등도 마련해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태경 이사장은 “외국 참석자 약 200명 중 약 10%만 초청연자이며, 나머지는 모두 자비를 들여 참석했다”며 “진행은 물론 학술적인 면 등 전체적인 면에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외국인 참석자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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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며, 외국 참석자 확대 및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호평을 받으며 국제학술대회 모습을 갖추어 가게 된 배경에는 ▲10여회의 국제학술대회와 2013년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2013IFOS SEOUL)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 ▲회원들의 국제전문학술지 발표논문의 질적, 양적 성장 ▲영문학술지의 국제전문학술지 등재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이비인후과의사들의 증가 등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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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 이사장은 “과거 세계 각국 이비인후과 이사들이 최신지견을 배우기 위해 미국이비인후과학회를 참가하듯 요즘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세계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국제화가 진행되고 있고, 학술대회도 이런 국제화 요구를 잘 활용한다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학회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 “정기학술대회 국제화는 우리의 안방에서 우리 이비인후과분야의 연구수준과 진료역량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술교류의 중심이 되는 학술대회로 가는 첫 걸음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한단계 도약하게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 매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비인후과학의 다양한 관점들 ▲최근 발달과 새로운 도전분야 학문에 대한 교류 ▲이비인후과학 관련 국내 및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학자 및 전문가들이 우정을 나누는 교제의 장으로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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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라는 기조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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