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전우택, 연세의대)가 오는 24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주관으로 공동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우택 이사장 (통일보건의료학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정림 국회의원, 김영훈 고대안암병원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미래지향 동일보건의료’라는 주제 하에 김성재 위원장(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의 특강과 ‘통일의학, 의과대학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라는 주제 하에 신희영 소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의 특강이 예정돼있다.

1부에서는‘Who’s Who in 통일보건의료‘라는 주제 하에 김신곤 교수(고려대)가 통일의료 관련 인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부에서는 ’What’s new in 통일보건의료‘라는 주제 하에 민성길 교수(연세대)의 진행으로 통일보건의료에 관한 연구 지난 연구를 돌이켜보며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How to collaborate with NGO  : 대북보건의료지원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 하에 강민아 교수(이화여대)의 진행으로 ‘왜 대북결핵지원이 필수적인가? 보건의료분야 지원 우선순위’에 관한 인요한 교수(연세대)의 발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또 ‘보건의료분야의 적정기술 2.0 및 활용분야’에 관해 김태형 상무(한국 디지털 병원 수출 조합)의 발제 및 ‘보건의료분야 협력의 방향성 – 남북 경협의 경험에 근거한 제언’에 관해 고경빈 이사(평화재단)의 발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