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이 지난 3월 23~27일 진행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평가에서 산부인과전문병원 최초로 재인증에 성공하여 2018년 3월까지 JCI 인증기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15개 평가부문, 1125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환자진료, 약물관리와 사용, 감염예방과 관리, 시설 관리와 안전, 정보관리, 직원교육 및 인사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와 시스템을 확인했다.
김태윤 병원장은 “지난 1주기 보다 강화된 인증기준이 적용되었지만 높은 수준의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JCI 재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제적 수준을 갖춘 환자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산부인과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