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13일 국제의학연구소(이하 국제의학연구소)를 공식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국제의학연구소는 약 10000㎡ 7층 높이로 PET-CT, 유방촬영 전용 X선장치, 128ch MDCT, MRI 등의 최첨단 장비와 유전자 암 검사 등을 갖추었다.

 

하헌영 병원장은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세계인들이 건강한 삶에 주목하고 있는 이 때, 5대 암부터 다양한 종류의 정밀하고 특수한 검진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천시민들은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더 나아가서 전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은병원 임종성 홍보팀장은 “국제의학연구소는 일반 수검자 및 외국인도 검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지안건강증진센터(송도 나은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활발하게 진행되는 외국인 검진의 뒷받침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지안건강증진센터와 같이 영어, 러시아,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코디가 상주하여 어느 국가에서 방문해도 불편함 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국제건강증진센터는 30여명의 전문의료진이 검사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건강검진전문 종합병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꾸준히 증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종합병원으로 25개 진료과, 13개 진료센터를 갖추고 500병상, 인천최초 화상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