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제약사, 지난 해 사회공헌금액 210억…매출 대비 0.44% - KRPIA,‘2014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조사 발표
  • 기사등록 2015-04-02 13:56:17
  • 수정 2015-04-02 15:12:56
기사수정

글로벌 제약사들이 지난 해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4년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약 210억으로 매출대비 0.44% 비중으로 나타났다. 2013년 국내 기업(234개)들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7%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은 높은 수준이다.
 
또한 KRPIA가 금감원 공시 대상 회원사의 기부금만을 조사한 결과 2013년 19개 회원사는 151억원(0.40%)였는데 반해, 2014년 20개 회원사는 164억원(0.42%)으로, 예년 대비 기부 금액, 매출액 대비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인 0.14%의 3배 정도에 달하는 수치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이 지속적으로 업계에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은 의약품 공급 및 환자 지원,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 등의 사회약자층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방문 봉사, 일반국민 대상 건강증진 캠페인 및 과학진흥 지원 등의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은 국내 제약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업계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최근 3~4년간 약 10개의 국내개발 신약 또는 개량신약의 해외진출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협력 시도들이 활발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제약사가 지역사회 및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은 중요한 핵심 가치”라며,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양적-질적 사회공헌을 이뤄나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795042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