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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김춘진 위원장 초청 명사특강 - ‘국민건강과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 주제, 300여 명 임직원 호응
  • 기사등록 2015-03-10 18:52:06
  • 수정 2015-03-10 18: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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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이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3월 명사특강에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이 초청되어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민건강과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민의 건강권과 국가의 책임 △통계로 보는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지표의 변화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현주소와 과제 △보건환경의 변화와 공공보건의료발전방향에 관한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건의료의 발전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며 국민의 건강은 곧 국가의 건강이다”고 역설했다.

또 국내 공공보건의료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면서 “공공보건의료의 취약으로 인한 문제점은 국민의료비의 급상승과 사회취약계층 및 재난과 재해 등 응급상황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대두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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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롭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가 국민의 건강과 의료의 안정망이자 보호망 역할을 할 수 있고, 국민의 의료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명옥 원장은 “이번 명사특강은 보건의료환경의 변화를 직시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NMC인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와 행동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명사특강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 인문학적 소양을 목적으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본원 9층 대강당에서 오픈강의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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