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린이 타이레놀 기부 캠페인, 6만 여명 참여 - ‘어린이 타이레놀과 어린이재활병원을 지어주세요’ 캠페인…2016년 봄 개…
  • 기사등록 2015-03-02 18:59:29
  • 수정 2015-03-02 19:00:10
기사수정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 ‘어린이 타이레놀’의 특별한 기부 캠페인에 6만 3,000여 명이 몰렸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2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어린이 타이레놀과 어린이재활병원을 지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푸르메재단과 함께 국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캠페인 SNS 페이지에 1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면 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4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는데 캠페인 시작 3일만에 ‘좋아요’ 수가 1만 개를 돌파해 무난히 달성했다.

이후에도 캠페인 소식이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꾸준히 알려지며 무려 6만 3,0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12.jpg

우리나라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은 이 같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6년 봄 개원 예정이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지어질 이 병원에서 앞으로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치료 및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타이레놀은 60년 전 어린이에게 안전한 해열진통제를 개발하다 탄생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푸르메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 것인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줬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온기를 품고 있음을 뜻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기대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해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하루가 놀라움과 감사의 연속이었다. 어린이 타이레놀 캠페인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의의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이재활병원이 빨리 지어지길 바랍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이런 캠페인은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푸르메재단과 타이레놀을 응원합니다”라며 캠페인 성공을 응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2016년 봄 마포구 상암동에 완공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18,378㎡,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져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용할 전망이다.

병원의 건립을 위해 故박완서 작가, 신경숙 작가, 정호승 시인, 조무제 前대법관, 가수 션, 이지선 씨 등 시민 8,0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529027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