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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
  • 기사등록 2015-02-04 19:57:23
  • 수정 2015-02-04 1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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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과중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선정하고 있다.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각종 감염질환과 유전성질환, 조직적합성 등 분자유전 관련 검사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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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유전실을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추천한 장기이식센터 박성광(신장내과) 센터장은 “우리 병원 장기기식센터가 올 들어 1월 현재까지 총 400예의 신장이식수술과 80여건의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기까지 여러 부서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특히 여러부서 중에서도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사와 판독은 성공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증자와 이식자간의 이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보통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검사들인데다 뇌사자 관리시 빠른 검사시작이 필수적인데 뇌사 장기기증이 있을 때마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지체없이 검사 및 판독을 시행해 주는 등 분자유전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기기증 및 이식 수술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달 검사 처방이 많아졌고 환자분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많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힘든 여건 속에서 주2회로 검사 횟수를 늘려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자유전실 최남호 팀장은 “장기이식은 불시에 찾아오는데다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검사 요청이 오면 팀원 전체가 퇴근시간이나 휴일 구분없이 사무실로 직행해야하는 고충이 있지만 직원 모두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해피데이 부서 선정으로 힘들게 일하는 부서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더 열심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고 있는 분자유전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분자유전실과 또 분자유전실을 추천한 장기이식센터간의 소통과 화합이 우리병원을 장기이식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두 부서는 물론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 가장 아름다운 나눔인 장기이식과 기증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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