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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새 COPD 유지요법제 ‘아노로 엘립타’ 2월 1일부터 보험급여 승인 - LAMA+LABA 복합제형 치료제 중 최초 보험 승인
  • 기사등록 2015-02-02 10:32:50
  • 수정 2015-02-02 1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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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사장 홍유석) 새로운 1차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유지요법제 ‘아노로62.5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Umeclidinium, 62.5mcg) / 빌란테롤(Vilanterol, 25mcg)’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2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24시간 흡입지속성 기관지 확장제인 ‘아노로62.5엘립타’는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증상 완화를 위한 1차 유지요법제로 지난 7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건강보험급여 승인으로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정상치 80% 미만인 중증도 이상 COPD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투여할 경우 보험급여로 인정 받아 45,657원에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일 적응증에 사용되는 기존 제제(LAMA 및 LABA 단일제)와 동일한 급여 기준이 적용되며, 인정기준 외에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이번 보험급여 승인으로 300만명 이상의 국내 COPD 환자가 새로운 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노로62.5엘립타는 LAMA(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 지속성 무스카린 작용제) 제제인 유메클리디늄과 LABA(Long-acting β2-agonist, 지속성 베타2 작용제) 제제인 빌란테롤의 복합제형 유지요법제로, GOLD(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 가이드라인 및 국내 COPD 진료지침에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는 LAMA+LABA 복합제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보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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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로62.5엘립타는 COPD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증상 중 하나인 호흡곤란을 완화하고 폐기능을 개선해 보다 새로운 치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지속되며, 기존 건조분말 흡입기(DPI)의 사용법을 간소화한 ‘엘립타’ 디바이스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GSK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이번 아노로62.5엘립타 급여 승인은 COPD, 천식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로 시장을 주도해 온 GSK가 새로운 COPD 치료제 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LAMA+LABA 복합제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호흡곤란, 낮은 폐기능과 운동 능력 등으로 고통 받는 COPD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COPD 및 호흡기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노로 엘립타’는 일본 및 유럽 31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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