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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전숙 교수, 보건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 예방, 치료법 개발 기반조성 기대”
  • 기사등록 2015-01-27 18:00:47
  • 수정 2015-01-27 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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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교실과 분자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이 공동 진행한 ‘AhR 리간드에 의한 대사증후군 발병기전 및 진단법 개발’이란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5년간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법 개발과 임상진료 현장에서의 사용을 위한 검증 연구,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발병기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 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법 개발의 학문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➀(인슐린 저항성을 바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의 강력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체내 활성 측정 진단법 개발(분자생리학교실 김영미 교수 / 총괄과제, 1세부과제 책임자) ➁실제 임상적 환경에서 검증하는 연구 진행(내분비대사내과교실 전숙 교수 / 2세부과제 책임자 ) ➂환경오염물질의 체내에서 대사질환을 일으키는 기전 검증(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하주헌 교수 / 3세부과제 책임자)으로 진행된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9년 동안 진행된 당뇨병 코호트 임상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새롭게 중요한 국책연구를 진행하는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우리나라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교실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보건복지부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KNDP, 총괄과제책임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 실무책임자: 우정택 교수)로 지정받았으며, 한국에서 유일한 대규모 다기관(13개 병원) 장기간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이번 대사증후군 연구뿐 아니라 당뇨병 관련의 다양한 국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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