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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의사회, 그림으로 배우는 통증치료주사요법 발간 - ‘요리책 스타일’ 지침 한눈에 주사기법 배울 수 있어
  • 기사등록 2014-10-1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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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성균)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발간한 바 있는 신경통증 주사치료 책의 새로운 버전으로 ‘그림으로 배우는 통증치료 주사요법’을 우리말로 번역, 발간했다.

독일 루이젠플라츠정형외과센터 위르겐 피셔 교수가 쓴 ‘Atlas of Injection Theraphy in Pain Management’를 동양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마인드를 함께 넣어 구성, 발간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기존에는 척추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책은 어깨, 두통, 무릎 등 모든 부위에 대한 것을 다룬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책은 촉진만으로 쉽게 주사치료를 할 수 있는 내용을 그림과 함께 구성해 통증에 관심 있는 의사는 누구나 사용하기 쉽도록 구성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이 책은 통증 치료에 대한 실용적이고 단계적인 접근법을 통해 임상적으로 반복되는 통증 양상을 인식하고, 정확한 치료 시행과 통증 증후군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원인이 하나인 국한성 통증, 복합통증증후군 등에 대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증상을 중심으로 정리한 ‘요리책 스타일’ 지침으로 삽화를 설명하는 글과 삽화를 펼침면에 따로 게재해 한 눈에 주사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편집했다.

삽화에는 간단한 색깔을 사용해 주사점과 통증 분포 부위를 표시하는 약 100개의 해부 그림을 통해 통증치료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머리 ▲경추 ▲상지 ▲흉부와 복부 ▲요추와 골반 ▲하지 ▲근문통증 증후군 등으로 나눠 통증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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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균 회장은 “가정의학과, 내과 등 모든 의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 13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약 6개월 만에 발행한 것이다.

박 회장은 “이 책은 통증의 요약서라고 할 수 있다”며 “의사들은 물론 환자들에게 설명하기에 좋은 자료다”고 밝혔다.

한편 통증은 환자가 의사를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환자는 통증이 빨리 완화돼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

통증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통증 원인과 함께 통증 자체의 제거에 있다.통증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적은 부작용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뤄져야 한다.

최근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빈도가 많아지고 연령이 고령화되면서 통증을 주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가 더 많아지고 있다.
 
또 수술을 원치 않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통증 치료는 1차진료를 하는 대부분의 의사들에게 중요한 치료 항목이 되고 있다.

위르겐 피셔 지음/대한신경외과의사회 옮김/푸른솔 펴냄/8만원
문의 : 02-704-2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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