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홍수 이사장이 취임시 제시했던 대한의학회 가입과 관련된 목표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홍수 이사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대한의학회 가입과 관련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던 학회지 발간 시스템과 관련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기준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온라인 투고, 심사가 가능하도록 전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고, 온라인 e-book도 발행하고 있다.
또 연관 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대한노인병학회 및 대한노인의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정리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현재 운영중인 대구경북지회 외에 대전충남지회도 설립해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실행한다는 생각이다.
이외에도 학술연구비 등의 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학술활동에 조금 더 지원할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내년 춘계학술대회에는 학술상 상금을 증액해 실제 수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회의 내실화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학회의 위상 확보를 위해 의학회 가입은 필수적인 만큼 이에 따른 기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