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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적 치료 한국형 표준안 마련 추진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권고안 심포지엄 개…
  • 기사등록 2014-09-14 21:08:29
  • 수정 2014-09-14 2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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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상선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형 수술적 치료 표준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회장 윤정한)는 12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권고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 의사들이 최근 갑상선암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시발점으로 체계적인 문헌 검색을 통해 개인의 의견이 아닌 근거중심의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갑상선암의 수술 범위 등 수술적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다루었으며, 초안 마련에 앞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한 약 70명의 전문가들에 의하여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윤정한 회장은 “최종적인 권고안 제정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갑상선암의 치료에 대한 최근의 논란을 정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Q1. 갑상선암은 모두 수술해야 하는가?(정기욱, 울산의대) ▲Q2. 갑상선암의 적절한 절제범위는 무엇인가?(남기현, 연세의대) ▲Q3. 림프절 절제는 언제 필요하며 적절한 절제 범위는 무엇인가?(윤현조, 전북의대) ▲Q4. 완결갑상선절제는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정진향, 경북의대) ▲Q5. 국소진행암의 적절한 수술적 치료는 무엇인가?(김훈엽, 고려의대) ▲Q6. 잔존/재발/전이암의 적절한 수술적 치료는 무엇인가?(남기현, 연세의대) ▲Q7. 로봇/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의 적응증은 무엇인가?(김훈엽, 고려의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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