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신경과)가 번역한 ‘파킨슨병 환자의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비밀(Michael S. Okun 지음, 경북대학교출판부)’이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학술부문 세종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호원 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총 열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킨슨병 환자가 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호원 교수는 “모든 파킨슨병 환자· 가족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파킨슨병 환자들이 이 열 가지 비밀을 마음속에 새기고 잘 실천한다면, 단순히 생명을 이어나가는 것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학술 분야 출판활동을 고취하고 지식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에 널리 보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보급한다는 취지하에 우수학술도서에서 ‘학술 부문 세종도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의 번역서 ‘파킨슨병 환자의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비밀’이 선정되었다.
[각 장의 제목]
1) 증상을 알아야 한다.
2) 파킨슨병에서는 시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3) 뇌 전기 자극을 통해 파킨슨병을 개선할 수 있는지 의사에게 물어보라.
4) 우울증과 불안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라.
5) 수면 문제를 해결하라.
6) 파킨슨병에서는 중독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7) 운동이 뇌 기능을 개선시킨다.
8) 입원에 대비하라.
9)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물어보라.
10)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희망의 불을 붙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