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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주제 건강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14-08-12 23:16:16
  • 수정 2014-08-12 2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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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8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이비인후과 정진혁 교수는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기 때문에 턱뼈가 뒤로 쳐지는 일이 없어 코를 골지 않는데, 인간은 누워서 자기 때문에 혀가 뒤로 쳐져서 기도를 좁히게 되고 늘어진 인두점막주름 등이 수면 중에 긴장도가 떨어져 진동하여 소리를 내게 된다”며 “인간도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면 코를 골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수면 무호흡은 “코골이가 가장 진행된 단계로 코골이는 수면 중 기도의 일부분이 좁아지는 반면 수면 무호흡은 완전한 폐쇄를 의미한다”며 “잠을 자다 자주 깨어나게 되어 단잠을 못 자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으며, 운전 중 졸거나 직장에서 낮에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수면방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강조하면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술과 약물을 금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2011년 6월부터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12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흉부외과 노선균 교수가 ‘가슴통증, 흉통의 원인은?’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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