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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수원시온여성병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 획득
  • 기사등록 2014-08-06 18:22:20
  • 수정 2014-08-06 1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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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가  6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맞아 ‘2014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식에는 ▲강릉아산병원 ▲수원시온여성병원 등 2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두 병원은 유니세프가 정한 ‘성공적인 모유먹이기 10단계’를 준수하고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 젖 먹이기 문화를 적극 조성한 공을 인정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3년부터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을 격려하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유니세프가 정한 성공적인 엄마 젖 보이기 10단계 외에 모유 대체식품 판매에 관한 국제 규약 준수 여부, 모유수유 이외의 방법을 선택한 산모 관리, 엄마에게 친근한 간호 등 지침을 실행을 병원을 대상으로 2~3년 마다 재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2014년 8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개의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됐다. 국내는 1993년 부산의 일신기독병원이 첫 임명 된 이래 현재 전국 32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모유수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출산 직후 아기에게 젖을 먹이려는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계속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병원이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시작으로 엄마 젖 먹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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