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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새 발전방향…해외환자유치 - 정봉섭 병원장 “러시아 포함 CIS 국가 집중하겠다”
  • 기사등록 2014-05-23 19:43:05
  • 수정 2014-05-24 1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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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이 새로운 발전방향으로 해외환자유치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봉섭 병원장은 “관동의대가 국제성모병원에 인수됨에 따라 해외환자유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후발주자이기는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한 것 같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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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러시아를 비롯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소련)이 해체된 후 성립된 개별 독립공화국들의 연합체인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CIS)]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 병원장은 “CIS의 경우 구소련 해체당시 상황으로 정체되어 있다”며 “국내 의료서비스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모든 과를 잘할 수는 없다”며 뇌종양, 화상재건 등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특화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분당제생병원이 가진 장점으로는 ▲대학병원급 이상의 의료수준 확인 ▲상대적인 진료비 경쟁력 확보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7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 ▲병원 인근에 에버랜드, 강남역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는 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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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의 이런 장점들을 기반으로 러시아 및 CIS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이미 러시아 및 CIS국가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오고 있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분당제생병원은 국제진료팀을 운영중이고, 필요에 따라 인력 증원 계획도 마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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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병원장은 “이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병원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해말 러시아 의료서비스 교류 강화를 위해 러시아 연해주 (유)아그로 상생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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