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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방문 -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원격의료 반대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입장 …
  • 기사등록 2014-05-22 18:30:40
  • 수정 2014-05-23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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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지난 21일 국회 본관 보건복지위원장실을 방문,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원격의료에 대한 반대 입장 등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정서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수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하여 서울특별시의사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 회원들의 입장과 정서를 전달했다.

다양한 현대 의료 기기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현대 과학적 연구를 통해 개발 된 것이기 때문에 현대 의학과 원리 체계가 다른 한의학에서 이를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으며, 현대 의료 기기를 한의사에게 개방함으로써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겠다는 논리는 국민 의료비 급증에 따른 국가적 대처 논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것이다.

원격의료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회원들은 절대 수용불가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제세 위원장은 “의료계의 어려움과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에 대한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1차 의료기관 경영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는 건강보험수가를 올려서 하위 30~40%의 1차의료기관 경영이 안정화되어야 국민의 건강권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30여분간의 면담을 마친 후 임수흠 회장은 오제세 위원장께 “그동안 국회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의료계와 국민을 위해 수고하셨다”며 회원을 대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임수흠 회장은 오제세 위원장 면담 성과와 관련 “짧은 시간이었지만 회원들이 당부한 의료계 현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전달했고 의료계와 정치권, 정부가 합심해서 더 나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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