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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2015년 수가협상팀 구성 - 1차 의료환경 개선 위한 합리적인 수가협상 기대
  • 기사등록 2014-05-14 17:18:43
  • 수정 2014-05-14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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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가 2015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팀을 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수가협상팀은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단장), 연준흠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이상 4인)’로 대한의사협회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하여 구성됐다.

의협 수가협상팀은 2013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현금흐름기준, 공단 공개자료)은 3조 6,446억원의 유례없는 흑자 및 약 8조원의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에서 의협은 역대 최고 수가인상율을 기대하지만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로 건보재정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므로 저수가 개선을 위한 의원급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의협 수가협상팀은 정부와 1차 의료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협의체 논의 및 의원급 진료비의 상승률 정체 현상 등 각종 통계자료에 근거하여 적정수가를 제시하고, 1차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가를 협상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의협 수가협상팀은 회장 탄핵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 협상단 선정이 늦어진 만큼, 금주 내에 내부 대책 회의를 갖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돌입한다.

의협 연준흠 보험이사는 “내부사정으로 인해 수가협상팀 구성이 조금 늦어졌지만, 회계자료 및 통계자료 분석 등 실무작업은 협상팀 구성 이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수가협상에 차질없이 임할 것이다”며 “정부가 일차의료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성실히 협상에 임하고 있는 만큼, 공단에서도 고사위기에 처한 일차의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성실한 수가협상에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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