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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 서울대 약대와 MOU 체결 - 신약 개발 센터 지원을 위한 연구센터 설립
  • 기사등록 2014-05-08 22:54:50
  • 수정 2014-05-08 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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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서울대 약대 신약개발센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연구 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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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로드미넷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그룹 대한민국 및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장 / 이봉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사진제공: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애질런트가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본 연구 협약은 새로운 성분을 연구하고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약성분의 개발과 해당 성분의 치료 효과 및 독성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실제 약물의 약동학적 성질을 평가하고 임상시험까지 아우르는 약물 대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은 “서울대 약대는 혁신을 추구하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전략적 기술 이용을 통해 국내 제약 산업을 선도하고 신약 개발을 이끌고 있다”며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함과 동시에, 첨단 연구장비 확충과 탁월한 연구업적 발표 및 첨단 기술의 개발을 선도하여 신약개발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 연구자들에게는 최신의 정밀 분석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며, 오늘 애질런트와의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질런트는 서울대 약대에 약물 검사 및 멀티오믹스 생물 시스템(multi-omic biological systems) 분야의 바이오 분석기기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하게 되며, 양측의 협력을 통해 설립될 연구 센터는 애질런트의 신약개발 현장으로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애질런트 생명과학 그룹 대한민국 및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장 로드 미넷(Rod Minett)씨는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는 메가트렌드 중 하나는 노령화 인구의 증가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을 통해 더욱 새롭고 효과도 뛰어난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애질런트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지원하여 더 나은 약물 개발을 통해 인류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연구 센터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신약개발 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신약개발 센터(New Drug Development Center)는 신약의 확인부터 임상시험까지 이어지는 약품개발 과정을 담당하는 첨단 다목적 연구 센터로, 6층 규모의 센터 건물은 분석과 유효성 검사, 약재 분석 및 화학검사 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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